통일부 "동방경제포럼 불참…김정은 참석은 파악된 내용 없어"

기사등록 2026/08/31 11:51:12

최종수정 2026/08/31 1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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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7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3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7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다음 달 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하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반 상황을 고려해서 통일부에서는 이번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방경제포럼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된 내용이 없다"고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동방경제포럼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북한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와 소통 기회를 만들어 남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대러제재 국면과 북러밀착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경제개발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해왔다.

한국은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전례가 있으며,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러 관광 및 인프라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을 기점으로 참석 인사 급이 낮아졌다. 지난해에는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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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동방경제포럼 불참…김정은 참석은 파악된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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