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CXMT, 차세대 LPDDR6 양산 개시…샤오미 ‘18 폴드’에 첫 탑재

기사등록 2026/08/31 10:41: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허페이=신화/뉴시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있는 메모리 반도체 메이커 CXMT 공장. 자료사진. 2026.08.31
[허페이=신화/뉴시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있는 메모리 반도체 메이커 CXMT 공장. 자료사진. 2026.08.3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DRAM 대기업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長鑫科技 CXMT)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인 LPDDR6 양산에 들어갔다.

신보(信報)와 거형망은 31일 CXMT가 중국 메모리 업체로선 처음으로 최첨단 메모리 규격에서 해외 업체의 선행 공급 독점을 깨고 LPDDR6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LPDDR6 첫 출하 물량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가 9월 출시하는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18 폴드(小米18 Fold)’에 탑재한다.

CXMT  LPDDR6는 최대 전송속도가 초당 1만2800메가비트(Mbps)이며 최대 용량은 16GB다.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 대량 생산에 착수한지 12개월도 지나지 않아 LPDDR6 양산에 들어갔다.

매체는 CXMT의 LPDDR6 양산이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벌어진 기술 격차를 크게 좁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雷軍) 회장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웨이보(微博)에 글을 올려 CXMT의 LPDDR6 양산을 축하하면서 "이는 스타트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국 기업이 협력해 기술력을 높여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 24일 ‘샤오미 18 폴드’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자체 개발 프로세서인 ‘쉬안제 O3(玄戒 O3)’를 장착한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자체 개발 프로세서와 중국산 차세대 LPDDR6 메모리를 플래그십 스마트폰 양산 모델에 동시에 적용한다.

자체 개발 프로세서와 중국산 차세대 LPDDR6 메모리를 플래그십 스마트폰 양산 모델에 동시에 탑재해 샤오미는 최첨단 제품에서 중국산 반도체의 실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부터 메모리까지 국산 부품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공급망 전체의 연계를 통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애플이 CXMT로부터 메모리 칩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CXMT와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長江存儲 YMTC)는 모두 미국 국방부가 지정한 중국 군산복합체 관련 기업 명단에 들어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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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CXMT, 차세대 LPDDR6 양산 개시…샤오미 ‘18 폴드’에 첫 탑재

기사등록 2026/08/31 10:41: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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