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개인정보 시스템 뚫어라…KISA·KCA, 대학생 모의해킹 대회

기사등록 2026/08/31 10:36:3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KISA·KCA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대상으로 실전형 경진대회

대학생들 생성형 AI로 취약점 발굴…기관 담당자 실시간 방어 점검

전남대 '탈주닌자'팀 최우수상…지역 보안 인재 육성·안전망 강화

[서울=뉴시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전남광주 KCA 본원에서 'AI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6.08.31.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전남광주 KCA 본원에서 'AI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6.08.31.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찾아내는 모의해킹 대회를 열었다.

KISA는 국가정보원 지부, KCA와 함께 31일 전남·광주 소재 KCA 본원에서 ‘AI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실제 사이버공격 상황을 가정해 두 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점검하고 침해사고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대학생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전 보안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도 있다.

참가자는 전남광주 소재 대학생으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참여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에 악용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기관 보안 담당자들은 참가자가 찾아낸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을 차단한 뒤 시스템을 복구하는 방식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취약점 중요도와 악용 가능성,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해 총 3개 팀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전남대 김경준·양시은·조아영 학생으로 구성된 '탈주닌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동근 KISA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 대학생과 기관 보안 담당자가 함께한 실전형 경진대회"라며 "지역 인재와 공공기관,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구 KCA 운영지원단장은 "국민의 다양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으로서 청년 보안 인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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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개인정보 시스템 뚫어라…KISA·KCA, 대학생 모의해킹 대회

기사등록 2026/08/31 10:3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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