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바 3조 유증, 수급부담 낮아…반도체로 번 돈 바이오로"

기사등록 2026/08/31 08:37:53

최종수정 2026/08/31 0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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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출근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6.29.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출근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31일 "반도체에서 벌어들인 현금의 일부를 삼성바이오의 미래 동력에 재투자하는 그림"이라고 평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자본조달 능력에 기반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지속가능한 우위의 근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유증 물량은 우리사주(사내)에 20%, 삼성계열사 대주주에 60%, 일반투자자에 20% 배정될 예정"이라며 "유증 물량의 최대 약 80%를 삼성바이오 내부와 그룹사에서 부담하기에 시장 수급 부담 요인이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주주 삼성 계열사가 최대 1조8000억원(60%)를 부담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은 단순 케파 확장을 넘어, 지역(미국)과 신모달리티(비만, ADC, 이중항체 등) 확장이 중장기 차별화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가 글로벌 1등 CDMO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132만2000원,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 6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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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삼바 3조 유증, 수급부담 낮아…반도체로 번 돈 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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