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단독 인터뷰서 " 이란 최대 교역국 중국과 G20에서 담판 예정"
이집트 제2은행 '방크 미스르'제재.. 이집트· UAE는 지원을 약속
![[워싱턴=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그는 8월 3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이란 경제 전쟁의 개시로 이집트 제2 은행 방크 미스르의 UAE지점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2026.08.31.](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2220446_web.jpg?rnd=20260825103348)
[워싱턴=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그는 8월 3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이란 경제 전쟁의 개시로 이집트 제2 은행 방크 미스르의 UAE지점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2026.08.31.
[애슈빌 (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트럼프 행정부가 이 번주 이란의 경제적 고립을 위해 또 한 곳의 은행을 제재할 계획이라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이 우리가 해야할 마지막 금융 강제 조치( financial violence)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들이 누군지 잘 알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그런 일은 멈춰야 한다는 것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서 열릴 G20 회의를 앞두고 AP와 이 곳에서 인터뷰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전세계의 주요 강대국과 개발 도상국 참가자들과 개별적으로 모두 만나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합동작전에 참여하도록 권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정부는 개전 6개월째를 맞는 대이란 군사공격을 경제 전쟁으로 변화시킬 것을 최근에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전쟁의 "D데이"가 임박했으며 이미 수 십년 간의 징벌적 제재로 시들대로 시든 이란의 경제를 다시 공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적대적 군사행동은 30일에도 여전히 치열하게 불붙었다.
미군은 한 달 만의 선제 공격으로 이란의 호르무즈 로켓 발사기지 두 곳을 폭격해서 한동안 잠잠 했던 공격의 포문을 다시 열었다. 이란은 여기에 대해 상응하는 복수와 공격을 예고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상당기간 동안 실전보다는 이란과 교역하는 나라들에게 새로운 제재를 가하겠다는 경고에만 의존해왔다. 트럼프가 이란의 최대 교역국이며 이란산 석유의 최대 매입국인 중국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도 의문이었다.
베선트는 이에 대해 AP와의 인터뷰에서 G20 회의에서 중국대표와 만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이란산( 원유)을 매입할 경우 "모든 선택지가 탁상에 놓여있다"고 위협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설은 일축했다. "그건 언론이 일부러 골라낸 표현이며 완벽한 가짜 뉴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과 중국은 이미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함께 막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 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미 재무부의 경제 전쟁 1호는 28일 제안한 새로운 결정이다. 이집트 제2의 국영은행인 방크 미스르 은행 아랍 에미리트 지점을 제재해서 미국의 금융계와의 모든 거래를 단절 시킨 결정을 말한다.
하지만 이집트 최대 은행이 아닌 이 은행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제재 수위를 감안하면, 미 정부는 최대 은행 제재로 이란의 교역국 중국과 인도까지 제재 대상으로 삼고 싶지는 않은 주저함을 내보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 제재에 대해 이집트와 아랍 에미리트 중앙은행들은 30일 방크 미스르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베선트 장관은 "이번이 우리가 해야할 마지막 금융 강제 조치( financial violence)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들이 누군지 잘 알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그런 일은 멈춰야 한다는 것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서 열릴 G20 회의를 앞두고 AP와 이 곳에서 인터뷰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전세계의 주요 강대국과 개발 도상국 참가자들과 개별적으로 모두 만나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합동작전에 참여하도록 권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정부는 개전 6개월째를 맞는 대이란 군사공격을 경제 전쟁으로 변화시킬 것을 최근에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전쟁의 "D데이"가 임박했으며 이미 수 십년 간의 징벌적 제재로 시들대로 시든 이란의 경제를 다시 공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적대적 군사행동은 30일에도 여전히 치열하게 불붙었다.
미군은 한 달 만의 선제 공격으로 이란의 호르무즈 로켓 발사기지 두 곳을 폭격해서 한동안 잠잠 했던 공격의 포문을 다시 열었다. 이란은 여기에 대해 상응하는 복수와 공격을 예고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상당기간 동안 실전보다는 이란과 교역하는 나라들에게 새로운 제재를 가하겠다는 경고에만 의존해왔다. 트럼프가 이란의 최대 교역국이며 이란산 석유의 최대 매입국인 중국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도 의문이었다.
베선트는 이에 대해 AP와의 인터뷰에서 G20 회의에서 중국대표와 만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이란산( 원유)을 매입할 경우 "모든 선택지가 탁상에 놓여있다"고 위협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설은 일축했다. "그건 언론이 일부러 골라낸 표현이며 완벽한 가짜 뉴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과 중국은 이미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함께 막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 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미 재무부의 경제 전쟁 1호는 28일 제안한 새로운 결정이다. 이집트 제2의 국영은행인 방크 미스르 은행 아랍 에미리트 지점을 제재해서 미국의 금융계와의 모든 거래를 단절 시킨 결정을 말한다.
하지만 이집트 최대 은행이 아닌 이 은행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제재 수위를 감안하면, 미 정부는 최대 은행 제재로 이란의 교역국 중국과 인도까지 제재 대상으로 삼고 싶지는 않은 주저함을 내보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 제재에 대해 이집트와 아랍 에미리트 중앙은행들은 30일 방크 미스르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