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 미일 재무장관 회담 조율…엔화 매입 시장 개입 후 처음

기사등록 2026/08/31 08:04:13

최종수정 2026/08/31 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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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일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31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양국이 공동 엔화 매입 개입에 나선 후 처음이다. 사진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재무부에서 대이란 경제 배제 작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6.08.31.
[워싱턴=AP/뉴시스]미일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31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양국이 공동 엔화 매입 개입에 나선 후 처음이다. 사진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재무부에서 대이란 경제 배제 작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6.08.3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일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31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양국이 공동 엔화 매입 개입에 나선 후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31일(현지 시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일본에서는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재무상과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기간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타야마 재무상의 양자 회담이 조정되고 있다.

양 장관의 대면 양자 회담은 지난달 미일 당국의 엔화 매입 공동 개입 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말 미국과 일본 당국은 엔화를 매입하는 시장 개입을 했다. 미일 당국의 엔화 매입 공동 개입은 1998년 이후 28년 만으로 매우 이례적이었다.

NHK는 베선트 장관과 가타야마 재무상이 이번 회담에서 최근 환율 동향, 향후 협력 등 어떤 논의를 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특히 베선트 장관은 지난 27일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엔화 매수 개입 배경에 사실상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현 일본 정권의 '적극 재정'이 엔화 약세, 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의 정책, 금융시장 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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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미일 재무장관 회담 조율…엔화 매입 시장 개입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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