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이슬람 통합 주간’ 메시지
걸프국과 긴장 속 연대 호소
![[티레=AP/뉴시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걸프 지역을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에 진정한 적을 식별하고 단결해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은 지난 6월19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티레에서 한 남성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초상화를 들고 설교에 참석한 모습. 2026.08.30](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02177176_web.jpg?rnd=20260703100801)
[티레=AP/뉴시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걸프 지역을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에 진정한 적을 식별하고 단결해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은 지난 6월19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티레에서 한 남성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초상화를 들고 설교에 참석한 모습. 2026.08.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걸프 지역을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에 진정한 적을 식별하고 단결해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즈타바는 30일(현지 시간)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을 기리는 ‘이슬람 통합 주간’을 맞아 텔레그램 계정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슬람 국가, 특히 서아시아와 걸프 지역 국가 지도자들에게 거듭 강조하는 권고는 진정한 적을 식별하고 그 계획을 이해하며 이에 맞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즈타바는 이슬람 국가 간 단결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상호 방어를 촉구하면서 “무슬림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은 이슬람의 적을 돕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슬람 국가들의 분열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적대 행위가 이란과 이란의 우호 세력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걸프 아랍국 지도자들을 향해서는 “걸프 지역 국민과 정부가 이슬람의 깃발 아래 단결했다면 정체불명의 불량배들이 감히 여러분의 땅과 재산을 탐낼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모즈타바는 또 이슬람이 격동의 시기를 거쳐 결정적인 순간에 도달했다면서 “진실이 거짓을, 이슬람이 불신앙을 최종적으로 이길 전망은 과거 어느 때보다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역설했다.
이번 메시지는 모즈타바가 지난 28일 이란 국민에게 내부 결속을 촉구한 데 이어 나왔다. 이란과 걸프 이웃 국가들 사이의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단결 호소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모즈타바는 지난 2월 이란 전쟁의 시작이 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당시 공습으로 아버지이자 전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모즈타바는 30일(현지 시간)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을 기리는 ‘이슬람 통합 주간’을 맞아 텔레그램 계정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슬람 국가, 특히 서아시아와 걸프 지역 국가 지도자들에게 거듭 강조하는 권고는 진정한 적을 식별하고 그 계획을 이해하며 이에 맞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즈타바는 이슬람 국가 간 단결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상호 방어를 촉구하면서 “무슬림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은 이슬람의 적을 돕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슬람 국가들의 분열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적대 행위가 이란과 이란의 우호 세력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걸프 아랍국 지도자들을 향해서는 “걸프 지역 국민과 정부가 이슬람의 깃발 아래 단결했다면 정체불명의 불량배들이 감히 여러분의 땅과 재산을 탐낼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모즈타바는 또 이슬람이 격동의 시기를 거쳐 결정적인 순간에 도달했다면서 “진실이 거짓을, 이슬람이 불신앙을 최종적으로 이길 전망은 과거 어느 때보다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역설했다.
이번 메시지는 모즈타바가 지난 28일 이란 국민에게 내부 결속을 촉구한 데 이어 나왔다. 이란과 걸프 이웃 국가들 사이의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단결 호소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모즈타바는 지난 2월 이란 전쟁의 시작이 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당시 공습으로 아버지이자 전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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