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신임 국가AI 부위원장 "AI 3강 넘어 대체불가 국가로"

기사등록 2026/08/30 14:28:37

최종수정 2026/08/30 14:3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李 대통령,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으로 지명

하정우 "AI 경쟁, 기술 넘어 국가 간 기술·안보 경쟁"

"반도체·프론티어AI·제조 강점 묶어 공급망 핵심국 도약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하정우 AI전략위원회 상근부회장. 2026.05.2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하정우 AI전략위원회 상근부회장.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인공지능(AI) 3강을 넘어 글로벌 AI 핵심 공급망의 ‘대체불가 국가 대한민국’을 실현하겠습니다."

하정우 신임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30일 지명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챗GPT 공개 이후 글로벌 AI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최근 미토스와 페이블5 수출통제, 아스트라의 사이버보안 크리티컬 레벨 달성 사례에서 보듯 AI 경쟁은 이제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국가 간 기술·안보 경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는 분명한 기회가 있다"며 "우리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고, 프론티어 AI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을 추격할 수 있는 명백한 3위권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분야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으며, 높은 AI 수용성과 발전·송전·배전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도 갖추고 있다"고 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와 AI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 강점들을 하나의 국가 AI 전략으로 연결한다면 대한민국은 AI 시대의 선도국을 넘어 글로벌 AI 핵심 공급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개월여의 국가AI전략위원회 리더십 공백 기간 동안 주요 현안이 쌓여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경훈 부총리, 이해민 신임 AI미래기획수석, 정부위원, 민간 전문가 위원들과 함께 AI G3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지속가능한 AI 강국을 실현하고, 무엇보다 속도감 있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 지원에도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AI를 기반으로 7대 SEED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AX, AI를 통한 청년 성장 등으로 AI가 열어가는 새로운 고성장 시대의 과실이 일부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기회와 성장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궁극적으로는 AI 3강을 넘어 글로벌 AI 핵심 공급망의 '대체불가 국가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체감되는, 그리고 속도감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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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임 국가AI 부위원장 "AI 3강 넘어 대체불가 국가로"

기사등록 2026/08/30 14:28:37 최초수정 2026/08/30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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