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고유가 지원금 철회는 시민 상대 사기"

기사등록 2026/08/30 1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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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공약 파기…"재정 여건 어려워"

[대전=뉴시스]국민의힘 대전시당. 2026.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국민의힘 대전시당. 2026.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30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약속한 대전형 고유자 피해지원금 철회와 관련해 "시민을 상대로 자행한 사기행위"라고 비판했다.

국힘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후보 시절 허 시장은 당선되면 긴급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2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허 시장은 지난 27일 2000억원이 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에는 대전시 재정 여건이 어렵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사실상 철회했다.

대전시당은 "재정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2000억원이 넘는 공약을 내놓았다면 무능이고, 재정 여건을 알고도 '취임 즉시 20만원'을 외쳤다면 시민을 기만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시당은 "더 황당한 것은 공약의 빈자리를 온통대전 캐시백으로 메우겠다는 것"이라면서 "온통대전 캐시백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애초부터 성격이 다른 공약으로  이를 묶어 대신하겠다는 것은 공약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또 다른 공약으로 덮으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대전시당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공약 철회는 단순한 공약 하나의 폐기가 아니다"라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시정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며 허 시장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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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전시당 "고유가 지원금 철회는 시민 상대 사기"

기사등록 2026/08/30 13:48: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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