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 찾는 외국인 관람객 '작년비 73% 증가'

기사등록 2026/08/30 1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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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기준 4만3838명 방문…전체의 40% 차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25.09.20.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25.09.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해녀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기준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이 4만383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관람객은 11만1587명으로 외국인이 약 40%를 차지했다.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시와 체험, 해녀와의 만남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국내외 홍보를 이어온 것이 방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지난 20년간 수집한 해녀 관련 유물과 사진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또 매월 지역별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불턱 토크쇼'를 통해 해녀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관람객에게 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제19회 제주해녀축제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다.

해녀박물관은 늘어나는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해녀문화를 보다 다양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목적실 조성도 마쳤다.

다목적실은 교육실과 회의실로 구성됐으며 최대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녀문화 교육과 체험, 교류·협업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실제 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 관람객이 제주해녀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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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박물관 찾는 외국인 관람객 '작년비 73% 증가'

기사등록 2026/08/30 13:43: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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