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신동 일대 찾아 '배관 정비·쓰레기 수거' 지시
익산 최고 81㎜ 폭우…비상 1단계 가동, 응급 복구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최정호 전북 익산시장은 주말 사이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0일 오전 주현동과 신동 등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벌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배수 상태와 안전 이상 유무를 세밀히 확인하고,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즉각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특히 주현동과 신동 일대 주거 밀집 지역에서 배관 막힘이나 하수 역류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보완을 지시했다. 신동 상가 일대에는 빗물 배수를 가로막는 방치 쓰레기와 퇴적물을 일제히 수거하도록 조치했다.
최 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를 서두르고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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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익산 지역은 지난 29일 오후 11시45분부터 30일 오전 5시30분까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웅포면 81㎜, 중앙동 78㎜, 함라면 75㎜ 등 평균 51.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일부 교량과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했으며,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비상근무를 연장해 접수된 피해의 응급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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