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막바지 점검…교통·안전·숙박 준비 총력
30개국 참여·관람객 300만명 목표…"전시와 섬 여행 결합 체류형"
![[여수=뉴시스] 양시원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29일 전남광주 여수시 돌산읍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프리뷰데이가 열려 시민들이 주제섬 전시관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8.29.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9/NISI20260829_0002224773_web.jpg?rnd=20260829191920)
[여수=뉴시스] 양시원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29일 전남광주 여수시 돌산읍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프리뷰데이가 열려 시민들이 주제섬 전시관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8.29.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최초 여수에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로 여수에서 열리는 섬박람회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최된다. 여수엑스포장과 개도·금오도 등은 부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703억원이 투입되는 국제행사로 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세계 30개국 참여와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전시와 공연, 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을 앞두고 주행사장 시설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조직위원회와 여수시는 시설물 점검과 시운전, 안전관리, 교통대책,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최종 확인하며 성공 개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행사장에 들어서면 40m 높이의 랜드마크 시설인 ‘주제섬’이 관람객을 맞는다.
주제섬 외벽에는 360도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섬과 바다,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제섬을 중심으로 해양생태섬, 미래섬, 문화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식당·마켓섬 등 8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미래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보물섬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해양생태와 섬 문화, 국제 교류를 주제로 한 공간도 마련돼 섬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주행사장은 개막일인 9월5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회차별 입장 인원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존 전시 중심의 국제행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주행사장 밖에서도 섬 자체를 찾아갈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행사장인 여수시 남면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트래킹, 캠핑과 해양레저, 섬 주민 장터, 예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금오도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비렁길을 활용한 트레킹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가 마련된다. 섬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지역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섬 밥상' 프로그램도 손꼽힌다.
개도에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터와 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세계 최초로 여수에서 열리는 섬박람회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최된다. 여수엑스포장과 개도·금오도 등은 부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703억원이 투입되는 국제행사로 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세계 30개국 참여와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전시와 공연, 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을 앞두고 주행사장 시설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조직위원회와 여수시는 시설물 점검과 시운전, 안전관리, 교통대책,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최종 확인하며 성공 개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제섬부터 미래·생태·문화까지…8개 전시관 한눈에
주제섬 외벽에는 360도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섬과 바다,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제섬을 중심으로 해양생태섬, 미래섬, 문화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식당·마켓섬 등 8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미래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보물섬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해양생태와 섬 문화, 국제 교류를 주제로 한 공간도 마련돼 섬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주행사장은 개막일인 9월5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회차별 입장 인원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장에서 섬으로…개도·금오도에서 즐기는 '진짜 섬 여행'
부행사장인 여수시 남면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트래킹, 캠핑과 해양레저, 섬 주민 장터, 예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금오도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비렁길을 활용한 트레킹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가 마련된다. 섬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지역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섬 밥상' 프로그램도 손꼽힌다.
개도에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터와 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여수=뉴시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행사장.(사진=섬박람회조직위 제공) 2026.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0/NISI20260830_0002224900_web.jpg?rnd=20260830092359)
[여수=뉴시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행사장.(사진=섬박람회조직위 제공) 2026.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행사장에서 국제적인 전시 콘텐츠를 관람한 뒤 배를 타고 실제 섬으로 이동해 자연과 먹거리, 주민들의 삶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여수의 섬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여행지로 알린다는 구상이다.
관람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서는 행사장 시설 못지않게 교통과 안전대책이 중요 변수로 떠오른다. 주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평소에도 관광객 차량으로 정체를 빚어온 곳이기 때문이다.
여수시는 행사장 주변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량과 주차장 상황에 따라 '평시·혼잡·심각' 3단계 특별교통 운영체계를 가동한다.
8월24일부터 11월 초까지 강남해안로 일송주유소 삼거리에서 주행사장까지 약 1.8㎞ 구간은 주행사장 방향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교통 혼잡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면 관람객 차량을 행사장 외곽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셔틀버스로 행사장까지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임시주차장은 12곳, 약 7400면 규모로 확보했다. 셔틀버스는 주중 30대, 주말 최대 60대를 투입해 9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주행사장과 섬 지역을 오가는 버스가 무료로 운영되고, 개도와 금오도 등 부행사장을 연결하는 해상교통 6개 노선에는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이 적용된다.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전시관 구조물을 보강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행사장을 인접 해수면보다 높게 조성하는 한편 배수구역을 분산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 파라솔을 설치하고 관람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을 대여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둔 조직위의 최대 과제는 실제 관람객이 몰리는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약 2만명 입장을 목표한 '프리뷰데이'를 열고 개막을 앞둔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
교통 혼잡·기상이변 대응…안전관리도 막바지 점검
여수시는 행사장 주변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량과 주차장 상황에 따라 '평시·혼잡·심각' 3단계 특별교통 운영체계를 가동한다.
8월24일부터 11월 초까지 강남해안로 일송주유소 삼거리에서 주행사장까지 약 1.8㎞ 구간은 주행사장 방향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교통 혼잡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면 관람객 차량을 행사장 외곽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셔틀버스로 행사장까지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임시주차장은 12곳, 약 7400면 규모로 확보했다. 셔틀버스는 주중 30대, 주말 최대 60대를 투입해 9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주행사장과 섬 지역을 오가는 버스가 무료로 운영되고, 개도와 금오도 등 부행사장을 연결하는 해상교통 6개 노선에는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이 적용된다.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전시관 구조물을 보강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행사장을 인접 해수면보다 높게 조성하는 한편 배수구역을 분산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 파라솔을 설치하고 관람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을 대여할 예정이다.
2만명 목표 '프리뷰데이'로 실전 점검…개막 준비 '끝'
이를 위해 지난 29일 약 2만명 입장을 목표한 '프리뷰데이'를 열고 개막을 앞둔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
![[여수=뉴시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프리뷰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조직위 관계자가 박람회장 입구에서 주제섬 앞까지 식재된 조경 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2026.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0/NISI20260830_0002224903_web.jpg?rnd=20260830092835)
[여수=뉴시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프리뷰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조직위 관계자가 박람회장 입구에서 주제섬 앞까지 식재된 조경 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2026.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식과 공연, 관람객 동선, 전시시설, 운영시스템, 교통 및 안전관리 등 실제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행정안전부와 여수시 등이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확인했고, 관계기관과 조직위는 시설 사전점검과 통합 시운전, 정부 합동 안전점검 등을 이어왔다.
자원봉사자 교육과 행사 종사자 확보, 현장 안전 대응체계 정비 등 운영 분야의 준비도 막바지 단계다.
조직위는 프리뷰데이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을 개막 전까지 정비해 실제 관람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프리뷰데이에 맞춰 KBS전국노래자랑 여수편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예보에 따라 진남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인파가 분산됐다.
박람회 기간에는 모두 133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창작 뮤지컬을 비롯해 참가국 전통공연, 트로트와 K-POP 콘서트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아일랜드 프렌즈 데이'에는 15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각국의 해양·섬 문화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여수엑스포장에서는 국제섬포럼과 세계섬도시대회, 김밥&소금 페스티벌 등 박람회와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여수의 섬과 지역 관광지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조직위의 전략이다.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행사장 밖의 관광 서비스도 중요한 변수다.
전남광주특별시와 여수시는 지역 관광 이미지에 영향을 준 불친절과 위생, 바가지요금 논란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평가단 운영과 지정업소 확대도 추진한다. 현재 지정 음식·숙박업소는 211곳이며, 추가로 15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범시민준비위원회와 관련기관·단체 등도 청결·안전·음식·숙박·교통을 중심으로 손님맞이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달 초에는 행정안전부와 여수시 등이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확인했고, 관계기관과 조직위는 시설 사전점검과 통합 시운전, 정부 합동 안전점검 등을 이어왔다.
자원봉사자 교육과 행사 종사자 확보, 현장 안전 대응체계 정비 등 운영 분야의 준비도 막바지 단계다.
조직위는 프리뷰데이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을 개막 전까지 정비해 실제 관람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프리뷰데이에 맞춰 KBS전국노래자랑 여수편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예보에 따라 진남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인파가 분산됐다.
61일간 133회 공연…국제행사에 문화·축제 더한다
'아일랜드 프렌즈 데이'에는 15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각국의 해양·섬 문화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여수엑스포장에서는 국제섬포럼과 세계섬도시대회, 김밥&소금 페스티벌 등 박람회와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여수의 섬과 지역 관광지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조직위의 전략이다.
교통 넘어 숙박·음식까지…'다시 찾는 여수 섬’이 성공 관건
전남광주특별시와 여수시는 지역 관광 이미지에 영향을 준 불친절과 위생, 바가지요금 논란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평가단 운영과 지정업소 확대도 추진한다. 현재 지정 음식·숙박업소는 211곳이며, 추가로 15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범시민준비위원회와 관련기관·단체 등도 청결·안전·음식·숙박·교통을 중심으로 손님맞이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수=뉴시스] 양시원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29일 전남광주 여수시 돌산읍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프리뷰데이가 열려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6.08.29.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9/NISI20260829_0002224809_web.jpg?rnd=20260829230616)
[여수=뉴시스] 양시원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29일 전남광주 여수시 돌산읍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프리뷰데이가 열려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6.08.29. [email protected]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섬 숙박과 체험 등에 일정 금액 이상을 지출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여수시의 섬 투어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숙박·음식 체험·특산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환급하는 제도도 운영된다.
'섬 1박3식', '섬 힐링 밥상' 등 섬의 먹거리와 숙박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단순 관람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섬박람회는 단순히 대규모 전시시설을 둘러보는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제섬을 비롯한 8개 전시관에서 섬의 미래와 가치를 살펴보고, 배를 타고 개도와 금오도로 이동해 섬의 자연과 음식, 주민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구조다.
여기에 공연과 포럼, 국제교류 행사를 결합해 섬을 둘러싼 문화·관광·산업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관람객을 실제 여수로 끌어들이고 이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소비하도록 만드는 것은 개막 이후의 과제로 남는다.
특히 교통 혼잡과 숙박시설 부족, 음식·서비스 품질, 가격 논란 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박람회에 대한 최종 평가를 좌우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폐어구와 폐선박 등에 대한 정비와 도서지역 생활폐기물 수거 등 행사장 주변 환경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365개 섬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묶고, 국제적인 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김종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개막을 앞두고 전시와 행사 운영뿐 아니라 교통과 안전, 관광객 수용태세까지 전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세계 첫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의 섬과 바다가 가진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섬 숙박과 체험 등에 일정 금액 이상을 지출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여수시의 섬 투어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숙박·음식 체험·특산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환급하는 제도도 운영된다.
'섬 1박3식', '섬 힐링 밥상' 등 섬의 먹거리와 숙박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단순 관람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서 끝나지 않는 섬박람회…여수 관광의 전환점 될까
주제섬을 비롯한 8개 전시관에서 섬의 미래와 가치를 살펴보고, 배를 타고 개도와 금오도로 이동해 섬의 자연과 음식, 주민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구조다.
여기에 공연과 포럼, 국제교류 행사를 결합해 섬을 둘러싼 문화·관광·산업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관람객을 실제 여수로 끌어들이고 이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소비하도록 만드는 것은 개막 이후의 과제로 남는다.
특히 교통 혼잡과 숙박시설 부족, 음식·서비스 품질, 가격 논란 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박람회에 대한 최종 평가를 좌우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폐어구와 폐선박 등에 대한 정비와 도서지역 생활폐기물 수거 등 행사장 주변 환경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365개 섬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묶고, 국제적인 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김종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개막을 앞두고 전시와 행사 운영뿐 아니라 교통과 안전, 관광객 수용태세까지 전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세계 첫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의 섬과 바다가 가진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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