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농산물 발주량 예측…'달콤한아재' A-벤처스 선정

기사등록 2026/08/30 11: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300개 농가·매장 판매데이터 AI 분석

결품·과잉재고 줄이고 폐기율 낮춰

매출 15.9억→29.6억원…85.6% 증가

농식품부, 벤처육성 사업화 자금 지원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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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농산물의 적정 발주량과 공급처를 예측해 결품과 과잉재고를 줄이는 푸드테크 기업 '달콤한아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한 제88호 A-벤처스로 농업회사법인 달콤한아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달콤한아재는 AI를 활용한 농산물 수급 최적화 기술과 과일 가공 솔루션을 통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과 폐기 손실을 줄이는 기업이다. 7년간 축적한 유통 데이터와 전국 300여 농가와의 직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 플랫폼 '달콤 링크(DALKOM Link)'는 농가별 출하 이력과 매장별 판매·재고 데이터를 AI로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적정 발주량과 최적 공급처를 제안해 결품과 과잉재고를 줄이는 방식이다.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운 농산물은 컵과일과 생과일주스, 과일 도시락 등으로 가공해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방식이 유통 과정의 폐기율을 낮추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달콤한아재의 매출은 2024년 15억9000만원에서 지난해 29억6000만원으로 85.6% 증가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35억원이다. 고용인원도 2024년 5명에서 지난해 8명, 올해 11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AI 기반 스마트팜 연동 공급자 신뢰도 평가와 손실액 기반 수급 매칭·발주 최적화 시스템, 비파괴 당도·색상 센서 기반 수확로봇을 결합한 스마트팜 시스템 등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달콤한아재는 이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곤 달콤한아재 대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농산물 유통의 비효율을 줄이고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농식품 유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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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농산물 발주량 예측…'달콤한아재' A-벤처스 선정

기사등록 2026/08/30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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