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31일 구미서 민관 합동 캠페인
방치 퇴비 수거해 가축분뇨 시설로 이송
빗물 차단 덮개 설치·훼손 여부 점검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4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수면이 녹조로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현재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는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2026.08.24.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8497_web.jpg?rnd=2026082411255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4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수면이 녹조로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현재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는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2026.08.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가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천 주변에 방치된 야적퇴비를 수거하고 빗물 차단용 덮개를 정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1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일원에서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야적퇴비 정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천 주변에 쌓아두거나 장기간 방치된 퇴비가 비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침출수와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부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구미시를 비롯해 축산환경관리원과 한국환경보전원, 농협경제지주, 구미칠곡축협, 지역 농가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장기간 방치됐거나 농가에서 당장 사용하지 않을 예정인 야적퇴비를 직접 수거해 인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로 옮긴다.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퇴비에는 빗물 차단용 덮개를 씌우고 기존 덮개가 찢어지거나 벗겨진 곳은 없는지도 점검한다. 수거한 퇴비는 하루 95t을 처리할 수 있는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야적퇴비에 빗물이 스며들면 퇴비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이 침출수나 지표 유출수 형태로 주변 토양과 하천에 흘러들 수 있다. 질소와 인은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물질인 만큼 하천에 유입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기후부는 하천 주변 야적퇴비에 덮개를 설치하고 사용하고 남은 퇴비를 제때 수거하는 방식으로 오염물질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야외에 임시로 보관하는 퇴비는 빗물로 침출수가 생기지 않도록 덮개 등으로 단단히 덮고 쓰고 남은 퇴비는 제때 수거하는 작은 실천이 녹조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퇴비를 제대로 보관·관리하는 방식이 현장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지방정부, 관계기관, 농가와 함께 수질보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1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일원에서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야적퇴비 정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천 주변에 쌓아두거나 장기간 방치된 퇴비가 비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침출수와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부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구미시를 비롯해 축산환경관리원과 한국환경보전원, 농협경제지주, 구미칠곡축협, 지역 농가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장기간 방치됐거나 농가에서 당장 사용하지 않을 예정인 야적퇴비를 직접 수거해 인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로 옮긴다.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퇴비에는 빗물 차단용 덮개를 씌우고 기존 덮개가 찢어지거나 벗겨진 곳은 없는지도 점검한다. 수거한 퇴비는 하루 95t을 처리할 수 있는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야적퇴비에 빗물이 스며들면 퇴비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이 침출수나 지표 유출수 형태로 주변 토양과 하천에 흘러들 수 있다. 질소와 인은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물질인 만큼 하천에 유입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기후부는 하천 주변 야적퇴비에 덮개를 설치하고 사용하고 남은 퇴비를 제때 수거하는 방식으로 오염물질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야외에 임시로 보관하는 퇴비는 빗물로 침출수가 생기지 않도록 덮개 등으로 단단히 덮고 쓰고 남은 퇴비는 제때 수거하는 작은 실천이 녹조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퇴비를 제대로 보관·관리하는 방식이 현장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지방정부, 관계기관, 농가와 함께 수질보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