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보고서
2025년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2만6768건 수집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
![[서울=뉴시스] 28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2025년 수집한 총 2만 6768건의 정보 중 해외 위해식품정보는 1만 4866건으로 분석됐다. 이들 정보(회수, 판매금지,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 정보)는 정부, 산업체 등에 제공해 식품안전 동향 파악,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글로벌 규제조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254_web.jpg?rnd=20260828150704)
[서울=뉴시스] 28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2025년 수집한 총 2만 6768건의 정보 중 해외 위해식품정보는 1만 4866건으로 분석됐다. 이들 정보(회수, 판매금지,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 정보)는 정부, 산업체 등에 제공해 식품안전 동향 파악,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글로벌 규제조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지난 한 해 식품유형별 위해식품정보는 과자류·빵류·떡류가 1410건(9.5%)으로 가장 많은 것은 나타났다. 이어 농산가공식품류 1402건(9.4%), 식육가공품 및 포장육 1018건(6.8%) 순이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보고서'를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내외 기관·언론매체 사이트(29개국, 9개 언어, 202개 사이트)를 통해 365일 수집한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한 자료이다.
정보원이 2025년 수집한 총 2만 6768건의 정보 중 해외 위해식품정보는 1만 4866건으로 분석됐다. 이들 정보(회수, 판매금지,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 정보)는 정부, 산업체 등에 제공해 식품안전 동향 파악,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글로벌 규제조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위해식품정보는 과일류와 채소류에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산 채소류와 과일류의 잔류농약 정보는 최근 3개년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태국의 발표 증가와 2025년 아세안 식품안전 위해정보(ASEAN RASFF) 정보의 신규 수집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위해식품정보의 생산국은 프랑스 2323건(15.6%), 중국 1613건(10.9%), 미국 1273건(8.6%), 일본 1114건(7.5%) 순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와 중국은 최근 3개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일본은 2024년 증가 이후 2025년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원인요소별 위해식품정보를 구분하면 미생물 3374건(22.7%), 잔류농약 2396건(16.1%),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 1512건(1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 정보는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어 수출기업은 수출국별 알레르기 유발물질 대상 및 표시방법에 대해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정보원은 밝혔다.
한편 화학적 원인요소 중 대마성분 및 미네랄오일 관련 위해정보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대마성분은 미승인 식품원료 사용에 대한 각국의 관리 강화와 미네랄오일은 유럽연합의 관련 최대허용기준 제정안 마련에 따른 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연합은 미네랄오일 방향족 탄화수소(MOAH)에 대해 식품의 지방 함량에 따라 0.5~2.0 ㎎/㎏, 향신료·일부 유지류 등은 최대 10.0 ㎎/㎏의 기준을 설정하고 단계적 강화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 위해식품정보는 전년 대비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2024년 크게 증가했던 미국과 중국의 수입요건 미준수 관련 정보가 감소에 의한 것으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위해식품정보은 2023년 438건, 2024년 527건, 2025년 341건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원장은 "2025년부터 아세안 식품안전 위해정보 등 새로운 정보 출처를 추가하면서 그동안 확인이 어려웠던 아세안 역내 정보의 면밀한 파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 세계에서 수집되는 해외 위해정보 데이터를 AI 기반 위해예측시스템에 접목해 잠재적 위해요인 조기 포착과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