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점봉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시민 주도로 접수

기사등록 2026/08/28 14: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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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천우·장진수 심점봉 선생 독립유공자 서훈 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천우·장진수 심점봉 선생 독립유공자 서훈 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심점봉 선생의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이 시민 주도로 국가보훈부에 제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훈 신청은 독립운동 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적불명자로 분류돼 서훈을 받지 못했던 심 선생의 서훈을 위해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진행됐다.

심점봉 선생은 1893년 11월 3일 당시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서 태어나 1919년 3월 28일 면서기였던 이강덕과 함께 아천리 주민 수십 명을 이끌고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른 기록(판결문)까지 남아있지만, 이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서훈을 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7월 광복회 구리시지회와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 심점봉 선생 독립유공자 서훈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심 선생의 서훈 신청 준비가 진행돼왔다.

시민추진위는 심 선생에 대한 경성지방법원 판결문과 독립운동사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전날 시민 500여명의 서명부와 함께 국가보훈부 공훈심사과에 서훈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함천우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은 “구리지역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앞장서 이끈 심 선생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심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자료도 제출할 계획”이라며 “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합당한 예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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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점봉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시민 주도로 접수

기사등록 2026/08/28 14:04: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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