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역 1동선 구축 완료, 중대재해 0건
올해 안전 최우선 ESG 경영 고도화
![[서울=뉴시스] 서울교통공사가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009_web.jpg?rnd=20260828111852)
[서울=뉴시스] 서울교통공사가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안전·환경·사회적 책임·상생협력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본 구조에서 벗어나, 안전을 별도 축으로 분리해 환경·안전·사회·지배구조(ESSG) 체계를 적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안전 투자를 전년보다 111% 늘어난 5648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철도 사고는 전년보다 25% 줄어든 3건이었다. 인파 밀집 사고와 사이버 침해사고는 각각 2년과 3년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약자 이동권과 관련해서는 1~8호선 276개 역에서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지상·대합실·승강장을 오갈 수 있는 '1역 1동선' 구축을 마쳤다. 지하철역에서 키오스크 사용을 돕는 디지털 안내사 250명도 배치했다.
기후 대응 분야에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확산으로 연간 온실가스 12만3000여t을 감축했다. 목표 달성률은 102.4%였다. 사회·상생 분야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을 2021년 7.9%에서 지난해 25.5%로 높였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은 87%를 기록했다.
공사는 올해 ESSG 체계를 안전 최우선 경영을 뜻하는 'S1st-ESG(Safety First-ESG)'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전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적된 구조적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재무 건전성 정상화도 추진한다. 비용 효율화와 수익 다각화, 합리적인 재정 지원 확대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ESG 공시기준과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ESG 경영위원회 자문 체계 등을 적극 활용해 주요 지속가능경영 정책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이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서울교통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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