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요미우리 "다카이치가 자유롭게 인사 할 환경 갖춰져"
![[에비앙=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내달로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각 개편(개각)·집권 자민당 간부 인사와 관련해 "인물 중심으로, 강한 정책을 보며 적재적소의 인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8.28.](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1346086_web.jpg?rnd=20260618001943)
[에비앙=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내달로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각 개편(개각)·집권 자민당 간부 인사와 관련해 "인물 중심으로, 강한 정책을 보며 적재적소의 인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8.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내달로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각 개편(개각)·집권 자민당 간부 인사와 관련해 "인물 중심으로, 강한 정책을 보며 적재적소의 인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28일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인사를 통해 '다카이치 컬러'가 선명한 체제를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에게 본격적인 인사는 이번이 두 번째, 개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 취임 때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그를 지지해준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재의 의향이 인사에 크게 반영됐다.
이후 지난 2월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자민당을 ‘대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이번엔 자신의 의향이 강하게 반영된 인사를 할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특히 내년 9월 총재 임기 만료에 따른 총재 선거를 앞두고 당내 기반 강화 등 대비 차원의 인사 고려도 할 전망이다.
과거 자민당 정권에서 개각과 당 간부 인사를 할 때엔, 각 파벌이 총리에게 각료·당 간부 추천 리스트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파벌들의 비자금 스캔들로 아소파를 제외한 모든 파벌이 해체한 상황이다. 2024년 개정된 자민당 거버넌스코드엔 인사에 파벌이 관여하지 않는 방침도 담겼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가 인사에서 자유롭게 손을 쓰기 쉬운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자민당은 지난 20~25일 당 소속 중의원 의원들에게 정부와 당, 국회에서의 희망 직책을 묻는 설문지를 배포해 답변을 받았다. 참의원 의원들에게서도 희망 직책을 받아, 간부가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임시국회 소집일 등 정치 일정을 파악한 뒤 개각 시기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28일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인사를 통해 '다카이치 컬러'가 선명한 체제를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에게 본격적인 인사는 이번이 두 번째, 개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 취임 때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그를 지지해준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재의 의향이 인사에 크게 반영됐다.
이후 지난 2월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자민당을 ‘대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이번엔 자신의 의향이 강하게 반영된 인사를 할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특히 내년 9월 총재 임기 만료에 따른 총재 선거를 앞두고 당내 기반 강화 등 대비 차원의 인사 고려도 할 전망이다.
과거 자민당 정권에서 개각과 당 간부 인사를 할 때엔, 각 파벌이 총리에게 각료·당 간부 추천 리스트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파벌들의 비자금 스캔들로 아소파를 제외한 모든 파벌이 해체한 상황이다. 2024년 개정된 자민당 거버넌스코드엔 인사에 파벌이 관여하지 않는 방침도 담겼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가 인사에서 자유롭게 손을 쓰기 쉬운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자민당은 지난 20~25일 당 소속 중의원 의원들에게 정부와 당, 국회에서의 희망 직책을 묻는 설문지를 배포해 답변을 받았다. 참의원 의원들에게서도 희망 직책을 받아, 간부가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임시국회 소집일 등 정치 일정을 파악한 뒤 개각 시기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2차대전 전사자 추모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8.28.](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1501855_web.jpg?rnd=20260815150905)
[도쿄=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2차대전 전사자 추모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8.28.
다카이치 총리는 9월 하순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방미 전 새 내각 출범을 목표로 한다.
내각의 핵심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의 최측근인 그는 다카이치 총리가 중시하는 정보 수집·분석 기능 강화 등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경쟁했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총무상,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방위상,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 자민당 정조회장을 내각과 당 요직에 기용할지도 주목된다.
이들이 '포스트 다카이치' 후보들인 만큼 이번 인사에서 기용할 가능성이 있다. 요직에 기용하면 총재 선거 출마를 미리 차단할 수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내건 ‘책임있는 적극 재정’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는 "성장 없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은 유지할 수 없다"며 적극 재정을 통해 국내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장과 재정규율 양립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료품 소비세 인하에 대해선 "충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인하 후엔 세율을 "원래대로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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