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소비 잡는다"…원주사랑상품권 130억 확대 발행

기사등록 2026/08/28 07:40: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명절 소비력 지역경제로 연결

원주사랑상품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사랑상품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9월 원주사랑상품권 발행을 130억원 규모로 대폭 늘려 명절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소비 수요를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9월 원주사랑상품권은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발행된다. 할인율은 10%,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원주사랑상품권이 실제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까지 원주사랑상품권은 모두 610억원이 판매됐다. 이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587억원이 판매 후 1개월 이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권 구매가 단순한 할인 혜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음식점과 소매점 등 가맹점의 실제 매출로 빠르게 연결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발행 규모를 확대해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연간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4월부터 매월 100억원 규모를 발행하는 등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활성화 정책을 강화해 왔다.

이번 추석 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해 명절 소비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재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열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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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28 07:40: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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