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주대병원 복지부 심의 통과…종합병원 '첫 문턱' 넘었다

기사등록 2026/08/27 20:01:04

최종수정 2026/08/27 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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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전체 조감도. (조감도=과천시 제공).2026.08.27.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전체 조감도. (조감도=과천시 제공).2026.08.2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에 26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의 병상 개설 사전심의를 통과하면서 그간 난항을 거듭했던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7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관내 아주대병원 설립 건과 관련해 262개 병상 규모의 의료기관 개설 허가 사전심의를 승인했다. 이번 심의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신설 가능 여부를 종합 검증하는 핵심 절차다.

과천시는 종합병원은 물론 응급실이나 분만실조차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서울 등지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불편을 겪어왔다. 과천시와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결정으로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법적·행정적 기틀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향후 경기도 의료기관 개설 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사업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정부의 병상 수급 가이드라인 내에서 추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복지부 승인은 과천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응급·필수의료를 책임질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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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주대병원 복지부 심의 통과…종합병원 '첫 문턱'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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