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년 1월까지
![[경주=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3519_web.jpg?rnd=20260827182811)
[경주=뉴시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황룡사 남쪽 발굴 유물을 특별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황룡사 남쪽, 땅이 말해주는 왕경이야기'를 주제로 청동 불상 등 140여 점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연구원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발굴 성과를 공개하며 신라 왕경의 중심부에서 확인된 천여 년 생활상을 살펴볼 기회다.
황룡사와 신라 왕경이 조성되기 이전의 논 경작지부터 계획도시 조성, 공방·생산 활동, 교역, 대규모 광장이 들어서기까지 변화상을 보여준다. '논에서 왕경으로, 다시 농경지'로 변화한 일대의 역사를 따라 그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남쪽 일대가 6세기부터 농경지로 개발돼 왕경 주민들의 식량 공급지로 활용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공방 유구에서 토제·석제 거푸집과 청동 도가니, 청동 제품 등이 출토돼 왕경에서 사용된 물품의 생산 활동도 엿볼 수 있다.
중국 당나라의 백자와 청자를 비롯해 당삼채, 로만글라스 등 외래 유물은 활발했던 신라의 대외교류와 생활문화 자료들이다.
주진옥 원장은 "발굴 유물을 통해 천여 년 전 황룡사 주변 공간과 사람들의 생활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룡사 남쪽, 땅이 말해주는 왕경이야기'를 주제로 청동 불상 등 140여 점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연구원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발굴 성과를 공개하며 신라 왕경의 중심부에서 확인된 천여 년 생활상을 살펴볼 기회다.
황룡사와 신라 왕경이 조성되기 이전의 논 경작지부터 계획도시 조성, 공방·생산 활동, 교역, 대규모 광장이 들어서기까지 변화상을 보여준다. '논에서 왕경으로, 다시 농경지'로 변화한 일대의 역사를 따라 그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남쪽 일대가 6세기부터 농경지로 개발돼 왕경 주민들의 식량 공급지로 활용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공방 유구에서 토제·석제 거푸집과 청동 도가니, 청동 제품 등이 출토돼 왕경에서 사용된 물품의 생산 활동도 엿볼 수 있다.
중국 당나라의 백자와 청자를 비롯해 당삼채, 로만글라스 등 외래 유물은 활발했던 신라의 대외교류와 생활문화 자료들이다.
주진옥 원장은 "발굴 유물을 통해 천여 년 전 황룡사 주변 공간과 사람들의 생활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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