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병원 설립 타당성조사, 이르면 10월 시작 전망

기사등록 2026/08/27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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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추경에 조사 용역비 편성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양평군립병원 설립에 관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이르면 오는 10월께 시작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최근 군의회에 제출한 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양평군립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2억원을 반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립병원 설립은 민선 9기 양평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의료법인이 운영하는 양평병원을 군립병원으로 전환해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당초 군은 양평병원을 군립병원으로 전환해 지역 내 부족한 필수의료를 확충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 외에도 병원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다.

군은 이번 용역 예산이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8회 양평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문제없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10월에는 타당성조사 용역업체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역기간은 6개월로, 용역 수행과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타당성 검토와 함께 병원 입지 및 사업방식, 진료과목, 재원조달 계획 등 기본적인 사항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사업이 양평병원의 군립병원 전환 형태로 추진되면 현재 운영 중인 가정의학과와 외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 8개 진료과목과 응급실 외에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분만실) 등 부족한 의료 분야가 추가되거나 일부 진료과목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신설 형태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분만실) 등 민간의료기관에서 수익성 문제로 개설하지 않는 진료과목 위주로 개설될 가능성이 높지만, 개원 시기는 병원 신축기간 등을 고려할 때 상당히 늦어질 수밖에 없다.

양평군 관계자는 “아직 추경이 통과 전이기도 하고 후보지 중 어디로 사업지가 결정되느냐에 따라 사업기간 격차가 커 개원 시기를 거론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며 “내년 5~6월 사이 용역이 마무리되면 전반적인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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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병원 설립 타당성조사, 이르면 10월 시작 전망

기사등록 2026/08/27 16:1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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