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 머스크에 탈퇴 권유하기도
![[오마하=AP/뉴시스] 사진은 지난 2018년 5월 7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FBN) 프로그램에서 인터뷰 중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2025.08.06.](https://img1.newsis.com/2025/08/02/NISI20250802_0000536277_web.jpg?rnd=20250802190229)
[오마하=AP/뉴시스] 사진은 지난 2018년 5월 7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FBN) 프로그램에서 인터뷰 중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2025.08.06.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투자의 구루(스승)'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자신이 만든 억만장자 기부 운동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를 비판하는 실리콘밸리 거물들을 향해 "싫으면 탈퇴하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금융투자정보 전문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기빙 플레지를 비판하는 억만장자들은 탈퇴하면 된다"며 "애초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서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빙 플레지는 버핏과 빌 게이츠,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지난 2010년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억만장자들이 유언 등을 통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200명 넘게 참여 중이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기빙 플레지를 둘러싼 반발이 나오고 있다.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대표적 인물이다. 다만 틸은 기빙 플레지에 가입한 적이 없다.
틸은 기빙 플레지에 참여한 억만장자 10여 명에게 서약을 재고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자신과 대화를 나눈 서명자 대부분이 가입을 후회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틸은 지난 2012년부터 기빙 플레지에 참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도 탈퇴를 권유했다. 머스크의 재산이 향후 빌 게이츠가 선택한 진보 성향 비영리단체로 흘러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버핏은 이 같은 반발에도 기빙 플레지가 실제 기부를 늘리는 효과를 냈다고 반박했다.
그는 "기빙 플레지 덕분에 일부 사람들이 기부 시기를 앞당기거나 기부액을 늘렸다"며 "기빙 플레지는 기부 대상이나 시기도 강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현지시간) 미국 금융투자정보 전문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기빙 플레지를 비판하는 억만장자들은 탈퇴하면 된다"며 "애초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서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빙 플레지는 버핏과 빌 게이츠,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지난 2010년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억만장자들이 유언 등을 통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200명 넘게 참여 중이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기빙 플레지를 둘러싼 반발이 나오고 있다.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대표적 인물이다. 다만 틸은 기빙 플레지에 가입한 적이 없다.
틸은 기빙 플레지에 참여한 억만장자 10여 명에게 서약을 재고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자신과 대화를 나눈 서명자 대부분이 가입을 후회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틸은 지난 2012년부터 기빙 플레지에 참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도 탈퇴를 권유했다. 머스크의 재산이 향후 빌 게이츠가 선택한 진보 성향 비영리단체로 흘러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버핏은 이 같은 반발에도 기빙 플레지가 실제 기부를 늘리는 효과를 냈다고 반박했다.
그는 "기빙 플레지 덕분에 일부 사람들이 기부 시기를 앞당기거나 기부액을 늘렸다"며 "기빙 플레지는 기부 대상이나 시기도 강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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