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남산서 멸종위기 식충식물 '자주땅귀개' 개화

기사등록 2026/08/27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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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남산 일원에 핀 멸종위기 야생식물 '자주땅귀개'
경주국립공원 남산 일원에 핀 멸종위기 야생식물 '자주땅귀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남산 열암곡 일대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자주땅귀개'가 처음 개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생태계 모니터링 과정에서 6개체가 관찰된 이 꽃은 높이 10cm 안팎의 작은 식충식물이다. 8~9월에 연한 자주 또는 푸른색의 꽃을 피운다.

햇빛이 잘 드는 산속 습지 등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에 달린 작은 포충낭으로 물속의 작은 생물을 포획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한다.
 
공원사무소는 자주땅귀개의 개화 시기와 생육 상태, 개체군 변화를 지속 살피며 서식지 관리로 생육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창길 소장은 "탐방객들이 서식지 내 무단출입이나 채취, 훼손을 삼가고 개체뿐만 아니라 서식 환경 보존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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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남산서 멸종위기 식충식물 '자주땅귀개' 개화

기사등록 2026/08/27 15:48: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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