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즈 산실' 야누스, 광화문 안착 1주년…김현철·게이코 리

기사등록 2026/08/27 16:04:5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9월4일부터 1주년 기념 릴레이 공연

박주원&박규희·커먼 그라운드·카리나 네뷸라 무대도

[서울=뉴시스] 야누스 건물 외관. (사진 = 야누스 제공) 2025.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누스 건물 외관. (사진 = 야누스 제공) 2025.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8년 역사의 '한국 재즈 산실'인 재즈 클럽 '야누스'가 광화문 이전 1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 공연을 연다.

27일 JNH 뮤직에 따르면, 오는 9월4일부터 시작하는 1주년 기념 공연에는 대중음악과 재즈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공연은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클럽 라이브 무대의 특성을 살려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 첫날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 최초의 아시아인 여성 우승자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한국대중음악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합동 무대를 펼친다. 두 연주자는 솔로와 듀오 연주에 이어 밴드 협연을 선보인다.

이어 같은 달 9일에는 데뷔 22년 차를 맞은 솔 밴드 '커먼 그라운드'가 무대에 오른다. 'SNL 코리아' 음악감독 제이 킴(Jay Kim)이 이끄는 밴다. 보컬리스트 윤지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브라스 기반의 펑키 사운드를 들려준다.
[서울=뉴시스] 김현철. (사진 = JNH뮤직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현철. (사진 = JNH뮤직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 달 13일에는 한국 시티팝의 대표적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단독 무대를 갖는다.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족적을 남긴 히트곡들을 클럽 규모의 라이브로 선보인다.

22일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박라온, 김민희, 임채희가 결성한 4인조 재즈 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가 출연한다. 전곡 스캣 위주의 고난도 앙상블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팀이다.

기획전의 대미는 일본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재일교포 3세인 게이코 리(Keiko Lee)가 장식한다. 10월 2~3일 열리는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유세이 다카하시(Yusei Takahashi)와의 듀오 공연으로 진행한다. 게이코 리의 국내 단독 공연은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이다.
[서울=뉴시스] 게이코 리. (사진 = JNH뮤직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게이코 리. (사진 = JNH뮤직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야누스는 1978년 재즈 보컬리스트 고(故) 박성연이 설립한 이래 신촌, 대학로, 이화여대 후문, 청담동, 서초동, 압구정동을 거쳐 지난해 9월15일 광화문으로 이전했다. 광화문에서 매일 밤 라이브를 운영하는 유일한 재즈클럽이다. 정기 빅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도심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국 재즈 산실' 야누스, 광화문 안착 1주년…김현철·게이코 리

기사등록 2026/08/27 16:04: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