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송면 원평리 1.2 ㎞ 지중화 공사 재개, 내년 8월 완공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15만4000V의 고압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송전철탑이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다. 2026.08.27. sonano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3258_web.jpg?rnd=20260827152050)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15만4000V의 고압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송전철탑이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다.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매송면 원평리 마을 위를 가로지르는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원평리 일원 약 1.2㎞ 구간 공중에 흐르는 15만4000V의 전압은 2027년 8월이면 땅 속으로 묻힌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매송면 원평리 일원 '주거지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
원평리 일대 송전철탑 3기를 철거하고 지중화 접속철탑 2기를 새로 설치해 마을구간을 지나는 송전선로를 모두 지하에 매설하는 공사다.
지난 2019년 5월 첫 사업이 시작됐지만 매송도시계획도로 교량공사 우회로 건설과 구간이 겹치면서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바 았다.
현재 한국전력이 가철탑 공사를 진행 중이다. 10월 가철탑 준공 이후 11월부터는 지중화 접속철탑과 지중선로, 전력구 부대설비 공사를 진행한다. 내년 6월 지중화 접속철탑이 완성되면 공중선로를 모두 지하로 매설하고 기존 송전철탑을 해체한다. 시는 내년 8월 모든 공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65%다.
매송면 원평리 일원은 1종 주거지역이다. 화성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압 송전선로가 흐르는 주거지역이다. 주민들은 오랫동안 감전과 전자파 등 안전사고의 위험 속에 살아왔다.
지난 2017년 11월 시민들은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시가 실태조사와 재정투자 심사를 거쳐 2019년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서야 지중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총사업비는 262억4300만원. 화성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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