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美대사 만나 "긍정적 의제 집중해 방해 없애야"

기사등록 2026/08/27 15:45:44

최종수정 2026/08/27 17:0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왕이 외교부장, 퍼듀 대사 접견…"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계 추진해야"

[베이징=뉴시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베이징에서 데이비드 퍼듀 주중국 미국대사를 접견했다고 27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8.27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베이징에서 데이비드 퍼듀 주중국 미국대사를 접견했다고 27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8.27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다음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외교수장이 주중국 미국대사를 만나 양국이 긍정적 의제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이날 접견에서 "양국 정상들의 주도 하에 양국이 중·미의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실이 증명하듯이 중·미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면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 공존, 나아가 협력 상생을 실현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 기대에도 부응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왕 부장은 또 "동시에 중·미 관계는 여전히 각종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은 정상들이 이룬 중요한 합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긍정적인 의제에 집중하면서 이견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양국 고위급 교류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장애물을 극복함으로써 중·미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퍼듀 대사는 "양국 정상이 중·미 관계에 중요한 전략적 지침을 제시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5월 중국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돌이켰다.

아울러 "양국이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추진하면서 다음 단계의 중요한 고위급 교류를 잘 준비하고 존중과 대등함을 바탕으로 미·중 간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퍼듀 대사는 또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현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을 대표해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中왕이, 美대사 만나 "긍정적 의제 집중해 방해 없애야"

기사등록 2026/08/27 15:45:44 최초수정 2026/08/27 17:0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