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공공데이터, 국민에 투명하게 돌려드려야…안전한 개방 적극 고민할 때"

기사등록 2026/08/27 14:48:3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공공데이터, 전 분야서 오랫동안 축적된 대체불가의 국가자산"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2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공공데이터와 관련해 "그동안 보안이나 관리상의 편의성, 혹은 관행이라는 이유로 개방을 주저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한 부분은 없었는지 냉정하게 되짚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정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국민과 기업에게 투명하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이유를 찾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는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가 기관이 오랜 기간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것이 공공데이터"라며 "행정, 과학기술, 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오랫동안 축적된 우리나라가 가진 대체불가의 국가자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공공데이터가 정부에서만 활용되는 것을 넘어서 과감히 개방하고 우리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국민들에게는 쉽게 쓸 수 있도록 공개될 때, 그리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가 서비스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될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기업과 국민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 톱(Top) 100'을 내년까지 조기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독자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공데이터·저작물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재차 밝혔다.

그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부처 하나만의 노력으로 완성되기는 어렵다"며 "여러 부처가 협력해서 원팀이 돼야 완성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 총리 "공공데이터, 국민에 투명하게 돌려드려야…안전한 개방 적극 고민할 때"

기사등록 2026/08/27 14:48:3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