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돼지 농가에 AI 맞춤 분석…품질·수익성 개선 지원

기사등록 2026/08/27 13:56:5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축평원, 축산농가 피드백 분석서비스 고도화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 본원 전경. (사진=축평원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 본원 전경. (사진=축평원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우와 돼지의 품질과 수익성을 분석하고 농가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말부터 '축산농가 피드백사업 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해 농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산농가 피드백사업은 축산물 등급판정 성적과 경영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품질과 수익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축평원은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성적 조회와 방문·유선 방식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달부터는 AI 기반 품질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농가별 맞춤 분석과 AI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생산자단체와 유관기관 등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의견을 반영해 활용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한우 농가는 AI 기반 품질평가 장비로 수집한 등심 이미지와 섬세도(마블링 분포도) 데이터를 토대로 개체별 품질 수준과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자료와 연계한 한우 씨수소(KPN) 데이터를 바탕으로 'KPN별 후대 등급판정성적 조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가는 개체별 성적과 혈통정보를 비교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출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돼지 농가에는 정육량과 정육률, 삼겹 정보 등을 활용해 삼겹 상품성과 정육 생산성, 출하 균일도 등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가별 수준을 전국 평균 및 상위 농가와 비교할 수 있으며 과지방 삼겹살 등 개선이 필요한 항목도 파악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컨설팅 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축산물원패스와 연계해 농가가 보유 데이터를 토대로 'AI 컨설팅보고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활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축산물원패스에서 AI 컨설팅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축산 AI비서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편된 분석서비스는 축산물원패스 로그인 후 '등급판정결과'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기존 분석서비스가 등급 성적과 통계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성적 저하 원인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농가의 품질·출하 관리, 수익성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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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돼지 농가에 AI 맞춤 분석…품질·수익성 개선 지원

기사등록 2026/08/27 13:56: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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