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미만은 소득 관계없이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주정차 단속에 따른 주민 불편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동대문구청사 전경의 모습.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관리기기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형 당뇨는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며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지속적인 인슐린 투여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첨단 기기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만 기기 비용이 연간 수백만원에 달한이다.
이에 동대문구는 양육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용 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대문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세 이하의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환자다. 19세 미만 환아는 소득과 무관하게 본인부담금의 90%(최대 85만 원)를 지원 받는다. 19세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중 20%(최대 124만 원) 지원이 이뤄진다.
이미 구매한 기기에 대해서도 1년 이내 건이라면 소급 지원을 보장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내에서 동대문구만이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들의 손을 먼저 잡고 나섰다는 점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가의 관리기기 부담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매일의 통증에서 벗어나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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