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세…493농가 1362명

기사등록 2026/08/27 1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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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9농가 187명서 해마다 크게 늘어

[금산=뉴시스] 금산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금산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에서 영농시기에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493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62명이 배정됐다. 지난달까지 입국인원은 902명이다.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근로자 754명, 라오스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 148명이다.

금산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2년 79농가 187명, 2023년 191농가 508명, 2024년 317농가 905명, 지난해 407농가 1055명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입국 및 배치는 파종과 재배, 수확 등 특정 시기에 일손이 집중되는 농업 특성상 농가 수요와 영농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안정적 인력 확보를 위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친척 초청 방식과 해외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 방식이 함께 운영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본국의 부모·자녀,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나 해외 지방정부가 선발한 근로자를 지역 농가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영농철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산농업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올해 참여 농가의 작물별 비율은 깻잎이 71%로 가장 많고 딸기 4%, 인삼 4%, 고추 3%, 기타 작물이 18%를 차지한다.

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경비 및 전문 언어소통도우미를 지원한다. 비상상황 발생 시 숙박비와 식비, 산업재해보상보험료, 공항 이동 교통비 등도 지원된다. 

문정우 군수는 "농가와 근로자가 서로 신뢰하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입과 관리, 근로환경 개선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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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세…493농가 1362명

기사등록 2026/08/27 11:22: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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