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중견기업, 1분기 성적보니…"성장·수익성 개선"

기사등록 2026/08/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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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개선

부채비율 등 안정성지표 다소 약화

[서울=뉴시스] 상장 중견기업 성장성 지표 추이(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6.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상장 중견기업 성장성 지표 추이(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6.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2026년 1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가율(6.2%)은 전년 동기 대비 4.8%포인트, 총자산증가율(7.0%)은 2.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6.5%로 전년 동기 대비 4.8%포인트 증가했다. 당좌자산, 재고자산 등 유동자산 증가 영향으로 총자산증가율도 1.9%포인트 오른 7.5%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5.5%, 총자산증가율은 3.2%포인트 증가한 5.9%다.

상장 중견기업의 1분기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7.9%)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증가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11.6%)은 외화환산이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 영향으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외화환산이익(기말 결산 기준 외화자산이나 부채를 현재 환율로 평가해 발생하는 미실현 손익)은 1조6009억원 늘었다.

제조업 분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오른 6.8%,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3.2%포인트 오른 10.0%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영업이익률(10.4%)은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매출액세전순이익률(15.2%)은 4.2%포인트 상승했다.

상장 중견기업의 부채비율(69.5%, 1.6%p↑)과 차입금의존도(15.6%, 0.2%p↑)가 모두 상승하면서 안정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분야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71.2%, 비제조업은 0.1%포인트 늘어난 66.2%로 나타났다. 차입금의존도는 제조업 분야에서 0.4%포인트 상승한 17.0%였지만,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0.1%포인트 감소한 12.8%를 기록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세는 우리 경제의 성장 역량을 재확인한 지표다"며 "정책·민간의 생산적 금융 패러다임을 강화해 중견기업의 불가피한 안정성 약화를 해소하고, 노동, 환경 등 제반 분야의 규제 합리화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각계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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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중견기업, 1분기 성적보니…"성장·수익성 개선"

기사등록 2026/08/27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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