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용역사업 계약이행 품질평가…"컨벤션 분야 시범"

기사등록 2026/08/27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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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안전 및 보안, 행사만족도 등 20개 지표 평가

[대전=뉴시스] 용역사업 계약이행실적평가 제도 시범 도입 안내물.(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용역사업 계약이행실적평가 제도 시범 도입 안내물.(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이 포럼·세미나 등 행사 용역의 계약이행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계약이행실적평가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 용역 수주 이후 사업의 충실한 수행도를 평가해 공공 용역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조달청은 오는 1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2026 바이오미래 포럼'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컨벤션분야 용역에 계약이행실적평가제도를 시범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지난 5월 '용역 계약이행실적평가 운용규정'을 제정하고 회의·포럼 등 컨벤션 분야부터 우선 시행키로 했다.

평가는 전문평가위원이 참여해 사전·본·사후서비스 등 3단계로 진행한다. 계약 체결 직후 행사 준비과정을 평가하는 사전서비스 평가, 행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상태를 확인하는 본서비스 평가, 행사 종료 후 결과를 평가하는 사후서비스 평가로 구성된다.

 각 단계별로 수요기관과의 의사소통, 안전·보안관리, 협력업체 관리, 행사만족도 등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조달청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키 위해 전문평가기관에 평가를 대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범사업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조달청은 평가 과정과 지표 등을 보완하고 향후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임헌억 기술서비스국장은 "계약이행실적평가는 계약을 수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하는지를 평가해 공공부문 용역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우수 기업에겐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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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용역사업 계약이행 품질평가…"컨벤션 분야 시범"

기사등록 2026/08/27 13:06: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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