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9일 '말랭이마을 골목잔치'…주민·예술가 주도 자립형 축제

기사등록 2026/08/27 10:26: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마을협동조합 주막 운영·입주작가 체험 프로그램 다채

'2026 군산북페어' 연계 만화마켓·토크콘서트로 볼거리 풍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9일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마을 어르신과 입주 예술가들이 주도해 골목 곳곳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축제다.

올해는 마을협동조합과 입주 작가들이 행사의 중심에 나서 자립형 마을축제로의 발전을 꾀한다.

행사 기간 마을협동조합은 신흥양조장에서 파전과 막걸리 등을 판매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막걸리 제조 체험을 운영해 공동체 활력과 소득 창출을 도모한다.

마을 입주작가들은 골목 곳곳에서 ▲사진과 인문학이 만나는 '문구와 빛그림' ▲초근접 마술공연 ▲도자기 제작 ▲전통놀이 ▲부채 만들기 ▲갓·도포 착용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과 창작공간을 돌며 체험 후 도장을 모으면 작가들이 만든 기념품을 증정하는 '골목길 스탬프투어'도 마련됐다.

특히 '2026 군산북페어'와 연계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마을 이야기마당에서 만화마켓과 전시가 열리며, 인기 만화작가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북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말랭이마을은 터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삶과 새로운 이야기를 덧입히는 예술가들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주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지역문화예술 특화마을이자 다시 찾고 싶은 골목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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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9일 '말랭이마을 골목잔치'…주민·예술가 주도 자립형 축제

기사등록 2026/08/27 10:26: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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