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121_web.jpg?rnd=20260322121631)
[제주=뉴시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시체육회 실수로 일부 종목 선수들의 전국체전 출전이 무산됐다.
2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시 대표로 선출된 여자 정구(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선수들의 출전 자격이 상실됐다.
정구 종목은 팀별로 선수 6명을 대한체육회에 등록해야 단체전, 개인 단식·복식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구 감독으로부터 출전 선수 교체 요청을 받은 시 체육회 직원은 기존에 등록된 6명 중 1명을 삭제하고, 대한체육회 등록 마감 시한인 지난 13일 오후 3시까지 전산시스템에 변경사항을 다시 등록하지 않았다.
해당 직원은 마감시간을 놓친 이유에 대해 "깜빡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한 명의 등록이 지워지면서 팀 인원이 5명으로 줄어, 단체전 요건 자체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시 체육회는 이를 대진표가 나온 19일 저녁에서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자 18세 이하 골프 종목에서도 인천시골프협회의 선수 변경 요청을 시 체육회가 제때 처리하지 못해 순위가 높은 선수의 출전이 무산되고, 낮은 순위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체육회는 담당자들을 다음달 1일자로 전보 조치하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선수 출전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시 체육회 차원에서도 선수들과 부모님들께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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