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조직모델 제작 전주기 자동화로 재현성과 생산성 향상
글로벌 NAMs 전환에 대응해 MPS 기반 전임상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정소현 책임(왼쪽)과 김용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멥스젠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2689_web.jpg?rnd=20260827095134)
[서울=뉴시스]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정소현 책임(왼쪽)과 김용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멥스젠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미세생리시스템(MPS)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멥스젠이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멥스젠은 자사 생체조직칩 기반 미세생리시스템(MPS) 대량 생산 자동화 플랫폼 ‘ProMEPS’(프로멥스)가 2026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산업기술상으로, 1991년부터 우수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를 발굴·포상해 왔다.
MPS는 인체 장기 구조와 생리적 기능을 체외(in vitro)에서 모사하는 기술로, 약물 효능과 독성, 질환 기전 등을 인체와 보다 유사한 환경에서 평가할 수 있어 기존 세포시험과 동물실험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전임상 평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멥스젠의 생체조직칩 MEPS-X Series는 미세유체 기반으로 다양한 인체 장기·조직의 생리적 미세환경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생체조직칩이다. 이를 ProMEPS에 장착하면 세포 및 하이드로겔 주입부터 조직 형성, 관류 배양, 장벽 완성도 평가(TEER 측정)까지 전 MPS 생산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다수의 생체조직모델을 동시에 배양·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의 수작업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MPS 연구의 재현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현재 멥스젠의 MPS 플랫폼은 뇌, 피부, 장, 간, 신장, 폐를 비롯한 다양한 생체조직모델에 적용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기반 모델과 종양 조직의 혈관화 배양 자동화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멥스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약물 평가의 재현성, 정확성,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생체조직 모델 개발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체 생리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기술뿐 아니라 MPS를 재현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 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체조직모델과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서 활용되는 표준화된 MPS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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