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AI 더 잘 쓴다"…AI 활용도 세계 평균 1.7배

기사등록 2026/08/27 10:15:3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구글코리아, 퍼블릭 퍼스트 보고서 인용 분석

기업 채용 시 AI 능력 최우선 평가…고급 활용 시 업무 시간 대폭 단축

학부모 85% "자녀 AI 교육 필수"…구글, 청년 대상 맞춤형 교육 확대

[서울=뉴시스] 구글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AI 올림'. 2026.08.27. (사진=구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글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AI 올림'. 2026.08.27. (사진=구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우리나라 직장인의 인공지능(AI) 활용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채용 시장에서도 AI 활용 능력이 당락을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구글코리아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 퍼스트가 발간한 'AI로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평균 AI 활용 수준이 글로벌 평균의 1.7배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40%는 기업이 채용할 때 AI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먼저 뽑는다고 답했다.

기업이 요구하는 필수 역량으로는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이 3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적응력과 의지가 21%,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이 12%로 뒤를 이었다.

AI를 얼마나 능숙하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업무 효율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기초적인 프롬프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관련 교육을 거쳐 고도화된 프롬프트를 활용했을 때 절감된 업무 시간이 3배에 달했다.

퍼블릭 퍼스트는 AI 교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근로자 1명당 연간 230만∼470만원으로 추산했다. 근로자의 82%는 앞으로 5년 안에 AI 역량이 자신의 업무에서 중요하거나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직 근로자의 68%는 AI로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면 직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AI 교육 수요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의 74%가 AI 역량 강화 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부모의 55%는 자녀가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수학이나 영어 등 기존 교과목과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기존 교과목보다 더 중요하다는 응답도 30%를 차지했다.

구글은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AI 올림'을 통해 청년과 개발자, 기업을 대상으로 입문·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마련한 '구글 AI 프로페셔널 서티피케이트' 과정에서는 AI 활용 전략 수립과 문제 해결, 업무 자동화 등을 교육한다. 숙명여대와 한국외대, 한양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협력해 청년 대상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실무와 교육 현장에서 AI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 인재들이 실무 중심의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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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AI 더 잘 쓴다"…AI 활용도 세계 평균 1.7배

기사등록 2026/08/27 10:15: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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