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박근혜 초청' 워크숍 과거퇴행…헌정 질서 모욕"

기사등록 2026/08/27 09:55:05

최종수정 2026/08/27 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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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잘못 단절 못하고 극우 보수 결집에만 매달려"

"민주당 워크숍, 대한민국 대도약 방안 모으는 단결의 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8.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민의힘 연찬회를 두고 "참으로 기이한 과거 퇴행"이라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국민의힘도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생과 미래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자리에 박 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해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일치의 대통령직 파면 결정과 대법원의 징역 22년 확정판결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인물을 나침반으로 삼아 어떻게 미래로 가겠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며 "촛불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모욕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했다.

이어 "연찬회 슬로건이 '오늘을 딛고 내일을 연다'라고 한다"며 "헌정 질서 훼손으로 사법적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을 불러내 열 수 있는 내일은 없다"고 했다. 그는 "국민은 과거의 잘못과 단절하지 못한 채 극우 보수 결집만 매달리는 정당에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민주당 워크숍을 두고는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를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모으는 단결과 결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국가의 미래만 바라보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정기국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내일 워크숍을 마친 뒤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다"며 "당과 정부가 '더 나은 국민의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흔들림 없이 발 맞추는 당정청 원팀의 결의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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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박근혜 초청' 워크숍 과거퇴행…헌정 질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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