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왕복 4차로…총사업비 2718억원, 전액 국비 지원
상습 정체구간 교통량 분산 등 이동편의·물류효율 개선
![[진주=뉴시스]'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 예타통과.2026.08.26.jkg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061_web.jpg?rnd=20260826151126)
[진주=뉴시스]'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 예타통과[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를 잇는 핵심 광역 교통망인 '진주 정촌~사천 축동간 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021년 예비타당성 탈락 이후 5년여 만에 통과돼 국도 우회도로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주시는 26일 진주 정촌면 화개리와 사천읍 구암리를 연결하는 '진주 정촌~사천 축동간 도로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6.1㎞, 왕복 4차선 규모로, 총사업비 2718억원 전액이 국비로 추진된다. 현재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진주~사천 간 국도 3호선 및 33호선 중용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진주와 사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단순한 교통체증 해소를 넘어 진주와 사천을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연결하고 서부경남의 산업·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기반 시설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도 3호선은 진주와 사천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이지만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구간이다.
더욱이 앞으로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인력·물류 이동이 본격화할 경우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교통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반영이 무산됐다. 2023년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으로 재건의한 데 이어, 2025년 1월에는 기획예산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중앙정부 합동 현장 조사를 비롯한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정부의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등 국가 계획에 반영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5년여의 노력끝에 이번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특히 이번에 우회도로가 건설되면 현재 국도 3호선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최종 통과로 우주항공 관련 기업과 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부품·원자재 및 완성품의 이동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만을 위한 도로가 아니라 진주 시민과 사천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기업의 물류비를 낮추며,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서부경남 전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시는 사천시와 끝까지 손을 맞잡고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뉴시스]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사진=진주시 제공).2026.08.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032_web.jpg?rnd=20260826150303)
[진주=뉴시스]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