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해상환적 기반시설 확대 지정 추진

기사등록 2026/08/26 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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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 부두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 부두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일원에 질소 공급과 해상 환적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시설 확대 지정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5일 오후 본관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이용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위험물 해상 환적 가능 부두 추가 지정 위한 위험성 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항은 육상을 통한 질소 공급과 해상 환적이 동시에 가능한 부두가 부족해 선박 이동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선석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1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수행 중인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신항 컨테이너부두, 한진신항부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해상 교통 안전성, 계류·안전시설의 적정성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두 3곳 모두 해상 환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효성 있는 해상 교통 안전성 평가를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울산항도선사회 소속 도선사들이 직접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에 참여해 안전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등 신뢰성 있는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해상 환적 부두 확대 운영을 목표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부두 추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해상 환적 가능 부두가 확대되면 질소 공급을 위한 부두 이동이 최소화돼 이용자의 물류비 절감과 작업시간 단축은 물론 선석 운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울산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안전성 검증을 거쳐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과 선석 운영 효율화를 통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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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상환적 기반시설 확대 지정 추진

기사등록 2026/08/26 14:01: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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