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함 내치 집중…"일련의 편향들" 지적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9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21358292_web.jpg?rnd=20260710111050)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9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9차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 달성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제 9기 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및 위원·후보위원, 내각 부총리들, 주요 상(장관), 국방성 지휘관 등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연일 드러낸 가운데, 이번 확대회의 보도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경제를 포함한 내치 부문에 집중했다.
정치국은 당 중앙위원회 9기 전원회의가 결정·포치(지시)한 올해 중요 정책건설 대상들의 추진 현황과 주요 경제 부문 사업 실태들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정치국은 "올해에 계획된 사업들의 드팀없는(흔들림 없는) 완결과 단기적, 중장기적인 과업들의 실천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과 적시적인 대책안들을 검토"했다.
화의에서는 "국가경제 지도기관들이 변화된 환경과 의연 복잡다난한 조건과 애로들을 용의주도하게 책략적으로 극복하며 특히 중요 정책대상 건설사업에서 집중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원칙들과 일련의 방침들"이 제시됐다.
김 위원장은 "당대회 결정집행 과정에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을 지적하고 "이는 우리의 높아진 이상과 강해진 전진력에 정비례하지 못한 경제지도 기관들의 미숙한 작전과 지휘능력의 후과"라고 했다.
또 "제9기 당 중앙위원회가 내세운 변혁의 목표들은 국가의 존위를 지키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중대한 정치투쟁과업"이라며 "올해 투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새로운 전망목표 수행의 활로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북미대화 등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대응준비 하에 내부 기강확립 및 단속 목적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대외 문제보다는 5개년 계획 첫해인 올해 성과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금은 불확실한 외교가 아니라 사상 강화와 내부 건설에 몰입할 때라는 점을 당 간부들에게 명확히 각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제 9기 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및 위원·후보위원, 내각 부총리들, 주요 상(장관), 국방성 지휘관 등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연일 드러낸 가운데, 이번 확대회의 보도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경제를 포함한 내치 부문에 집중했다.
정치국은 당 중앙위원회 9기 전원회의가 결정·포치(지시)한 올해 중요 정책건설 대상들의 추진 현황과 주요 경제 부문 사업 실태들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정치국은 "올해에 계획된 사업들의 드팀없는(흔들림 없는) 완결과 단기적, 중장기적인 과업들의 실천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과 적시적인 대책안들을 검토"했다.
화의에서는 "국가경제 지도기관들이 변화된 환경과 의연 복잡다난한 조건과 애로들을 용의주도하게 책략적으로 극복하며 특히 중요 정책대상 건설사업에서 집중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원칙들과 일련의 방침들"이 제시됐다.
김 위원장은 "당대회 결정집행 과정에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을 지적하고 "이는 우리의 높아진 이상과 강해진 전진력에 정비례하지 못한 경제지도 기관들의 미숙한 작전과 지휘능력의 후과"라고 했다.
또 "제9기 당 중앙위원회가 내세운 변혁의 목표들은 국가의 존위를 지키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중대한 정치투쟁과업"이라며 "올해 투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새로운 전망목표 수행의 활로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북미대화 등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대응준비 하에 내부 기강확립 및 단속 목적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대외 문제보다는 5개년 계획 첫해인 올해 성과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금은 불확실한 외교가 아니라 사상 강화와 내부 건설에 몰입할 때라는 점을 당 간부들에게 명확히 각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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