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천 취식 금지 구역서 계란 까먹은 한국인들…"말려도 무시"

기사등록 2026/08/27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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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취식 금지 구역인 일본의 한 족욕장에서 계란을 먹어 논란이 된 한국인 일행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 취식 금지 구역인 일본의 한 족욕장에서 계란을 먹어 논란이 된 한국인 일행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유명 온천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 장소에서 한국인 관광객 일행이 계란을 까먹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일본 가마도 지옥 온천을 찾은 한 제보자 A씨가 촬영한 영상이 소개됐다.

가마도 지옥은 온천수와 사이다로 익힌 계란이 유명한 관광지다. 그러나 해당 장소에는 계란을 포함한 음식물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안내문에는 일본어뿐 아니라 한국어로도 취식 금지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국인 일행이 안내문이 붙어 있는 장소에 앉아 계란을 까먹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들에게 "여기서 드시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일행은 이를 무시한 채 계속 계란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 일행을 별도로 제지하는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한국 사람들이 외국에 가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이 한국에서 민폐를 끼치면 비판하면서 우리도 해외에서 기본적인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그러냐", "부끄럽다", "관광지에 한글이 쓰여 있는 것을 보면 가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한국인이 얼마나 까먹으면 한국어 안내판이 있겠냐"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남의 나라에 갔으면 그 나라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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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27 00:0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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