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관리비 갈등을 빚던 헬스장 관계자들이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60대 관리소장에게 욕설을 퍼붓고 살충제를 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149_web.jpg?rnd=20260826155531)
[서울=뉴시스] 관리비 갈등을 빚던 헬스장 관계자들이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60대 관리소장에게 욕설을 퍼붓고 살충제를 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경기도 남양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관리비 갈등을 빚던 헬스장 관계자들이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60대 관리소장에게 욕설을 퍼붓고 살충제를 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몸싸움까지 벌어져 관리소장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해당 건물 관리소장 가족이 제공한 당시 촬영 영상과 양측의 주장이 공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헬스장을 운영하는 20대 남성과 관계자들이 관리사무소를 찾아왔다. 관리소장 측은 이들이 장기간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은 뒤 사무실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사람이 관리사무소 안에서 관리소장을 향해 욕설을 하고 위협적인 말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헬스장 대표로 지목된 남성은 "모기"라고 말하며 관리소장에게 살충제를 여러 차례 분사했다.
관리소장 측은 죽이겠다는 위협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몸싸움 과정에서 관리소장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는 설명이다.
68세인 관리소장은 "젊고 체격이 큰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하겠느냐"며 당시 두려움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반면 헬스장 대표는 관리업체와 오랫동안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며 자신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관리업체가 과도한 관리비를 요구해 관리비 상세 내역을 달라고 했지만 받지 못했고, 결국 전기가 끊겨 헬스장 이용객들이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대표는 당시 관리소장 측으로부터 욕설과 신체적인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자신이 울고 있었다며 당시 조용히 하라고 살충제를 누르며 흥분을 했던 것이라며 영상을 조작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쌍방 폭행으로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폭행 경위와 책임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리비를 둘러싼 민·형사상 분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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