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25일 필리핀 현지 직업교육기관에 교육용 디지털 기자재를 기증,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기증식에는 필리핀 기술교육기능개발청(TESDA)과 필리핀 직업기술학교 및 기술대학, 잠보앙가 반도 주립 기술대학교(ZPPSU)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일공고는 지난 2월 필리핀 관계기관 간 협약과 교류를 계기로 직업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필리핀 학생의 실습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
향후 교육기자재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직업교육 및 기술교육 분야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증 물품은 데스크톱 컴퓨터와 모니터, 노트북 등으로 국내 학교 조달 기준상 내용연수는 지났지만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학교 실습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와 검수를 거칠 계획이다.
아울러 삼일공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추진과 상호 직업교육 모델 공유, 문화교류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협의도 이뤄졌다.
장성은 교장은 "필리핀 직업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적·물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삼일공고 학생이 글로벌 직무 역량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공고는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AI로보틱스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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