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KHF서 '인천권역 원격중환자실' 성과 공유

기사등록 2026/08/25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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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사진= 인하대병원은 이만종 진료지원실장(사진= 인하대병원 제공)
사진= 인하대병원은 이만종 진료지원실장(사진= 인하대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하대병원은 이만종 진료지원실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6(제13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연계 세미나에서 인천권역 원격중환자실(e-ICU) 운영 성과와 사례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원격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현재 원격중환자실 사업이 운영 중인 경기·인천권역의 사례와 구축을 추진 중인 강원·충북, 서울권역의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원격중환자실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협력병원 중환자실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급종합병원 중환자 전문의가 치료 방향을 자문하는 협력체계다.

지역에서 치료 가능한 환자는 현지 치료를 지원하고,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적시에 전원한 뒤 급성기 치료 후 다시 지역병원으로 회송하는 양방향 구조가 핵심이다.

인하대병원 e-ICU는 협력병원의 요청에 따라 대응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전담간호사가 중환자실 재원 환자의 상태를 선제적으로 평가하는 '선제회진'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징후가 확인되면 중환자의학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치료 방향을 자문하고, 중증도와 치료 필요성에 따라 협력병원 내 치료 유지 또는 상급종합병원 전원을 연계한다.

선제회진 도입 이후 전산회진은 월평균 3건에서 84건으로, 전문의 원격협진은 3건에서 11건으로 증가했다.

이만종 실장은 이날 전문의 자문을 통해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한 패혈증 환자 사례와, 적시에 전원해 응급수술 후 다시 협력병원으로 회송한 패혈성 쇼크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인하대병원 e-ICU는 2024년 7월 인천시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고 이후 2025년 4월 정부사업 전환과 함께 사업 주체가 인하대병원으로 이관되면서 권역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운영 체계로 확대됐다.

인하대병원 이만종 진료지원실장(입원의학과 교수)은 "원격중환자실은 지역병원의 진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상급종합병원과 지역병원이 중환자 진료 역량을 함께 활용하는 협력체계"라며 "지역에서 치료 가능한 환자는 전문의가 함께 평가하고 치료 방향을 지원하며,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적시에 전원한 뒤 다시 지역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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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KHF서 '인천권역 원격중환자실' 성과 공유

기사등록 2026/08/25 16:35: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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