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사건에 男가수 경험담 재조명…"흉기 든 만취남에 위협"

기사등록 2026/08/25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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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그룹 리미티리스 출신 가수 성현우가 과거 제주 여행에서 흉기를 든 남성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WOO'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그룹 리미티리스 출신 가수 성현우가 과거 제주 여행에서 흉기를 든 남성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WOO'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그룹 리미티리스 출신 가수 성현우가 과거 제주 여행에서 흉기를 든 남성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일이 다시 관심 받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성현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주도 여행 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 100%실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제주도에서 살해당할 뻔했다"며 "혹시라도 그 사람이 보고 찾아올까 봐 그동안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2021년 당시 그는 자작곡 작업을 위해 홀로 제주도를 찾았고 성산 인근의 한적한 게스트하우스에 숙소를 잡고 저녁 식사를 하러 인근 칼국숫집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식당에서 술에 취한 중년 남성이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에게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목격해 "저도 손님인데 조용히 식사할 수 없겠냐"고 했으나 이후 남성과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사장 중재로 상황은 정리 됐지만 식사를 마친 후 그 남성이 도로 맞은 편에서 본인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가로등 하나뿐인 2차선 도로였다. 차 뒤에서 '어이'라고 부르더라"고 상황을 묘사했다.

이에 성현우가 다가가자 남성이 "너 싸움 잘해?"라고 말했고 이때 성현우는 그의 손에 회칼이 들려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182㎝인 저보다 크고 체격도 엄청 좋더라. 싸워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곧바로 반대 방향으로 도망쳤다. 가까스로 남성을 따돌려 자신의 숙소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골목에서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

이후 성현우는 "진술서 쓰는데 경찰이 '제주도에선 흔한 일이다. 뱃사람들이 많아 칼로 위협하는 사람 많다'고 하더라. 만약 맞서 싸웠다면 죽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술에 취한 사람과는 다투지 말고 특히 늦은 시간 외진 곳에서는 각별히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에 여성분 석달 째 실종사건 보고 이 영상 떠올라서 와봤다", "재조명 되어야 하는 썰이다", "경찰이 "제주도에서는 흔한 일이다….?" 무섭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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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사건에 男가수 경험담 재조명…"흉기 든 만취남에 위협"

기사등록 2026/08/25 16:15: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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