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물김 생산에 집중돼 있던 지역 김 산업의 구조를 고부가가치 가공·수출 중심으로 확대하고,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거점으로 관련 기업과 산업기반을 집적해 2030년 도내 김 산업 규모 3000억원 달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먼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김 양식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도내 김 양식 면적은 2024년 5345㏊에서 2026년 6055㏊로 확대됐으며, 김 종자를 다른 지역에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김 종자 배양장' 조성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생산방식도 준비한다. 해양수산부가 국비 35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실증 생산시설이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도는 참여 대학·기업과 연계해 기술 상용화 이후 육상 김 양식단지 조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유통 분야에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1단계 부지에 총 623억원을 투입해 해수 인·배수 시설과 배출수 정화시설, 스마트 가공종합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는 김 가공 전문기업 6개소를 포함한 총 11개 수산식품 기업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군산군도 일원을 대상으로 한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지정될 경우 친환경 물김 관리선, 가공용수 정수시설, 폐수 저감시설 등 생산·가공·수출 전반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2028년부터 생산자와 가공·유통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마른김 거래소 구축을 추진해 온·오프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거래 편의성과 유통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 가공기업의 성장도 지원한다. 내년에는 중소·영세 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 브랜딩·판촉 등을 지원하는 20억원 규모의 새싹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공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물김 생산액 700억원, 김 가공 매출액 1100억원, 김 수출액 1200억원 등 도내 김 산업 규모를 총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철태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에서 생산된 김이 도내에서 가공·유통되고 세계시장으로 수출되는 김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2030년 전북 김 산업 3000억원 시대를 열고, 전북을 대한민국 김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는 먼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김 양식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도내 김 양식 면적은 2024년 5345㏊에서 2026년 6055㏊로 확대됐으며, 김 종자를 다른 지역에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김 종자 배양장' 조성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생산방식도 준비한다. 해양수산부가 국비 35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실증 생산시설이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도는 참여 대학·기업과 연계해 기술 상용화 이후 육상 김 양식단지 조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유통 분야에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1단계 부지에 총 623억원을 투입해 해수 인·배수 시설과 배출수 정화시설, 스마트 가공종합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는 김 가공 전문기업 6개소를 포함한 총 11개 수산식품 기업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군산군도 일원을 대상으로 한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지정될 경우 친환경 물김 관리선, 가공용수 정수시설, 폐수 저감시설 등 생산·가공·수출 전반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2028년부터 생산자와 가공·유통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마른김 거래소 구축을 추진해 온·오프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거래 편의성과 유통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 가공기업의 성장도 지원한다. 내년에는 중소·영세 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 브랜딩·판촉 등을 지원하는 20억원 규모의 새싹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공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물김 생산액 700억원, 김 가공 매출액 1100억원, 김 수출액 1200억원 등 도내 김 산업 규모를 총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철태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에서 생산된 김이 도내에서 가공·유통되고 세계시장으로 수출되는 김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2030년 전북 김 산업 3000억원 시대를 열고, 전북을 대한민국 김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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