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퇴소 고령자 사회복귀 지원…중간집 10월부터 운영

기사등록 2026/08/25 1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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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북구, 고령자 전용공간 마련

어르신 퇴원·퇴소한 뒤 돌봄공백 해소

전담 사례관리사가 일상 복귀 지원해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나온 뒤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고령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중간집 모형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간집은 병원·요양시설에서 퇴원·퇴소한 뒤 곧바로 독립생활을 하기 어렵거나 돌봄 공백을 겪는 고령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공간이다.

입주자는 최대 3개월 동안 가정과 유사한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돌봄·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거 공간과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령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 것이 특징이다.

북구는 현재 케어안심주택으로 운영하는 두암동 소재 빌라 3호를 중간집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북구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입주 공간을 무장애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물리치료 등 돌봄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물품을 갖출 계획이다. 공간 조성을 마치는 10월부터 입주자 지원을 시작한다.

북구는 그동안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며 구축한 관계기관 협력망을 활용해 퇴원·퇴소 예정자 정보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의료적 필요도 ▲주거의 긴급성 ▲돌봄 공백 정도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마다 전담 사례관리사를 배정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 의료와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퇴거 이후 필요한 서비스까지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고령자의 재입원과 시설 재입소를 줄이고 자립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정착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중간집을 북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병원과 가정 사이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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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퇴소 고령자 사회복귀 지원…중간집 10월부터 운영

기사등록 2026/08/25 13:2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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