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은 0.288로 소폭 하락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4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간 후 터너 힐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태그 아웃되고 있다. 2026.08.25.](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1523752_web.jpg?rnd=20260825115046)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4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간 후 터너 힐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태그 아웃되고 있다. 2026.08.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는 1회부터 결승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들어 첫 지명타자 출전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한 차례 지명타자로 나선 뒤 약 15개월 만에 다시 지명타자로 빅리그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선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말 드류 길버트와 라파엘 데버스의 연속 안타로 샌프란시스코가 무사 1, 3루 득점 찬스를 일군 가운데,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팀에 첫 타점을 안겼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 후속 터너 힐도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날렸으나, 주루코치 사인에 홈까지 내달리던 1루 주자 이정후는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2회말 2사 2, 3루에 데버스의 스리런으로 샌프란시스코가 5-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다시 나선 이정후는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5회말엔 2루수 땅볼로, 8회말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8(458타수 13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한솥밥을 먹었던 셰이 위트컴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위트컴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0 승리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를 끊고 시즌 53승(78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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