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본예산보다 1372억 늘어난 2조53억 규모 추경 편성

기사등록 2026/08/25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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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소상공인 지원·익산역 복합 거점 등 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이 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1조8681억원)보다 1372억원(7.3%) 증가한 2조5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8134억원, 특별회계는 1919억원이다.

민선 9기 출범 후 첫 편성된 이번 추경은 교부세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우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387억원)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이차보전 및 카드수수료 지원 등을 투입한다.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초연금 및 주거급여 등 복지 예산도 빠짐없이 담았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투자도 눈에 띈다. 익산역 중심 복합 거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5억원), 인공지능(AI) 산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5억원), 지역성장펀드 분담금(6억 원),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9억원) 등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친환경 전기차 구매지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나바위성당 성지문화 체험관 건립 등 농식품·안전·문화 체육 분야 예산도 고루 반영됐다.

최정호 시장은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민생 안정과 도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월 1일부터 개원하는 제280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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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본예산보다 1372억 늘어난 2조53억 규모 추경 편성

기사등록 2026/08/25 10:5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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